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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 21대 총선 출마 공식 기자회견 - 세종시 토박이로 “세종의 꿈과 미래를 위해 소통하고 노력할 것” - “경제활력 도시”를 표방한 경제통 의원 각오
  • 기사등록 2019-12-19 11:23:47
  • 기사수정 2019-12-19 11: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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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시 전 정무부시장을 지낸 강준현 세종시 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9일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세종시 전 정무부시장을 지낸 강준현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이 19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21대 총선 공식 출마 선언을 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강준현 예비후보가 지지자들과 함께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강준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는 19일 오전 세종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앞선 예비후보자 등록 개시일인 지난 17일 오전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쳤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그동안의 정치 활동과 행정 경험, 세종시 출신이라는 존재적 기반을 바탕으로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밝히는 한편,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가치 실현, ▲공정과 균형이 함께하는 정치 기반 마련, ▲생활 밀착형 정치 구현을 위해 무엇보다 세종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함께 행동할 것을 다짐했다. 이를 위한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 ▲교통, 복지 등 정주 환경 개선 ▲경제적 자족성 강화 정책 마련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한 협치체계 구축 등 총 4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먼저 노력할 것도 함께 약속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로부터 풍부한 정치적 경험을 배웠고, 세종시 정치의 맥을 잇는 ‘정통성’에 대한 의미 있는 가르침을 배웠다”라며 세종시 정무부시장 시절 “이춘희 시장으로부터는 신속한 의사결정 능력을 비롯해 강력한 추진력, ‘경청과 소통’ 능력도 배웠다”라고 설명하며, “지난 10년 가까이 ‘도시에 정치·행정 중심 기능’을 불어 넣었다면 앞으로 10년은‘사람과 경제를 위해 도시를 변화시키는 10년’이 돼야 한다”라며 “경제적 자족 기능을 늘려가기 위해 발로 뛰는 ‘경제통’ 국회의원이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연기군부터 시작한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를 잘 알고 지역민의 염원이 무엇인지 몸소 느끼며 살아온 세종 토박이로 지난 2012년 제19대 총선 당시 민주당 충청권 선거대책위원회, 이해찬 특별위원장의 특보단장을, 2014~2016년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과 함께 시당 상임 부위원장을 맡아 함께 활동했으며, 2014년 지방선거 때는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상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아 선거승리에 이바지했다. 또 지난 2015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을 역임하는 등 중앙과 지방정치 경험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 예비후보는“대한민국의 미래가치를 상징하는 곳인 만큼 더 좋은 행복 도시, 꿈과 미래가 있는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사명감으로 일하겠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히고 오후에는 세종시 조치원읍 소재 충렬탑과 대한노인회 세종특별자치시지부 등을 방문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총 4~5회에 걸쳐 대평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실에서 분야별로 구체적인 정책공약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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