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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여성가족부 전국 801개 청소년수련시설 안전실태 전수 조사 실시 - 12월 8일부터 내년 2월까지 시설물 안전관리실태, 인증수련사항, 배상책임보험가입 여부 집중 점검
  • 기사등록 2019-12-16 17: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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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행정안전부와 여성가족부가 겨울방학을 맞아 전국 801개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관리실태 감찰을 18일부터 내년 2월까지 실시한다.


행안부, 여성가족부가 합동으로 전국 801개 청소년수련시설에 대한 안전실태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이번 감찰은 행안부가 지난 11월 전국 14개 청소년수련시설을 표본으로 선정 안전관리실태 사전감찰을 실시한 결과 수련시설에서 화재성능시험 없는 건축자재사용, 화재안전시설(방화셔터, 방화문, 피난대피로) 관리소홀, 가스저장시설 미 보호 등 일부 시설에서 관리부실이 다수 발견됨에 따라 전체 시설로 점검을 확대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실태는 물론 개인이나 단체가 활동하는 인증수련사항과 배상책임보험가입 여부 등으로 감찰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화재·가스·전기 안전시설 확인 ▲모험시설(짚라인·인공암벽 등) 안전장치 설치 여부 ▲스키캠프, 실내스케이트장 체험 활동 안전설비 및 안전요원 배치 등 관리 실태 ▲수련시설 운영자 자율안전관리 실태 ▲휴・폐지 수련시설 안전장치 설치 여부 ▲시설물 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수련시설 외 법인・개인・단체 등 인증수련활동 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조덕진 행안부 안전감찰담당관은 “이번 점검을 계기로 겨울철 취약시기 청소년수련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수련시설 운영자의 안전의식을 환기시켜 안전한 청소년활동이 담보되도록 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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