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오는 12월 15일 강원도 원주시 피노키오자연휴양림 일원에서 ‘2019년 전국 산악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고 산림청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산악자전거 연맹에서 주최·주관하고 산림청에서 후원하며 국내 산악자전거 동호인과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약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인 이번 행사는 비경쟁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일정한 거리를 두면서 피노키오 자연 휴양림을 출발해 88번 지방도를 지나 황둔리에 위치한 산악자전거 도로를 거쳐 돌아오는 21km 코스로 진행된다.
행사 당일에는 지역특산물 판매, 장작 패기 체험, 목공예 체험, 숲 해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미라 산림복지국장은 “12월에 열리는 계절적 특색을 살려 겨울 숲길을 달리고 산악자전거 라이딩의 즐거움도 만끽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산악자전거가 온 국민이 즐기는 대표적인 산림레포츠가 되도록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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