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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변판, 울타리, 반려견 객실 준비된 국립자연휴양림으로 휴가를…. - 국립 천관산자연휴양림 반려견 동반 휴양 개시 - 산음, 검마산에 이어 천관산자연휴양림에도 반려견 동반 휴양
  • 기사등록 2019-11-27 09: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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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앞으로 국립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에 반려견을 동반한 휴식이 확대되어 반려견을 맡기고 불안한 휴가를 떠나지 않아도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 천관산자연휴양림이 12월 1일부터 반려견과 동반 가능한 객실 3개를 갖추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미지-대전인터넷신문]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2월 1일부터 전남 장흥에 있는 국립 천관산자연휴양림 내 반려견 동반 객실(3실)을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작년 7월부터 시범 운영한 반려견 동반 가능 자연휴양림(산음, 검마산)에 이어 반려견과 함께 숙박 가능한 3번째 국립자연휴양림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국립자연휴양림에서는 반려견 동반 고객의 휴양 수요 충족을 위해 작년 7월부터 반려견 동반 휴양림을 2개소 운영하였고 이는 ’18년 상반기 정부 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와 함께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9년에도 정부 혁신 사례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적 수요를 고려하여 전남 장흥에 있는 국립 천관산자연휴양림을 반려견 동반 휴양림으로 추가로 선정하여 12월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국립 천관산자연휴양림 내 일반 이용객과 반려견 동반 이용객의 이동 동선을 고려하여 3개 객실에 대하여 반려견 동반 숙박이 가능하며, 객실 내에는 배변판, 울타리 등이 갖춰져 있고, 반려견 동반 휴양림 입장 기준은 기존 운영 중인 휴양림과 같이 운영되며, 입장 가능한 반려견은 ▲유기견 사전예방,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 ▲광견병 접종 후 항체 형성이 완료된 나이 6개월 이상 반려견, ▲15kg 이하 중 작은 개(입장 시 매표소에서 반려견 몸무게 계측), ▲최근 1년 이내 광견병 예방접종을 완료한 반려견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양림 내에서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해야 한다.


아울러 반려견에 의한 어린이와 성인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도사,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8종의 개와 이와 유사한 견종 및 잡종 등 맹견 8종과 큰 개(25kg 이상)는 휴양림 입장을 제한하고, 장애인 보조견, 경찰견 등 공익목적을 위해 활동 중인 개는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 관리소장은 “휴양림 이용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여러 국민 참여 소통 채널을 활용하여 반려견 동반 휴양림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여, 모든 국민이 즐기고 쉴 수 있는 국립자연휴양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기존 반려견 동반 휴양림뿐만 아니라 추가로 운영하는 반려견 동반 휴양림도 반려견 주들의 많이 이용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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