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25일 세종시교육청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로부터 2019년도 크리스마스 씰을 수령 하고 결핵 퇴치 성금 1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세종시교육청이 밝혔다.
1953년 대한결핵협회 창립 이후 현재까지 크리스마스 씰은 결핵 퇴치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과 더불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를 위해 발행되고 있다.
2019년도 크리스마스 씰은 ‘세계평화의 섬 제주도와 해녀 문화’를 슬로건으로 자연과 인간의 공존, 한정된 공유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에 대한 삶의 지혜를 간직한 제주도 해녀의 모습을 통해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고 있다.
성금으로 조성된 재원은 ▲학생 결핵 환자를 지원하는 학생 행복 나눔 지원사업 ▲학생·군인 등 취약계층 결핵 검진 사업 ▲결핵 관련 연구사업 및 홍보사업에 쓰일 예정이라고 세종시교육청은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우리나라의 결핵 퇴치와 결핵 예방을 위한 대한결핵협회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면서, “세종시 교육청에서도 전 세계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씰 모금 등 대한결핵협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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