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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소하천 정비 사업...총사업비 74억 6000만 원 투입 - 전동면 앞개굴천·소정면 내동천 등 8곳 소하천정비 추진, 잇단 태풍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 해소
  • 기사등록 2019-11-12 15:42:05
  • 기사수정 2019-11-12 15: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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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내년 총사업비 74억 6000만 원을 투입해 전동면 앞개굴천을 비롯한 8곳의 소하천을 대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세종시가 밝혔다.


세종시 장군면 소재 장밭뜰 소하천의 정비사업 전의 모습(사진-세종시)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잇단 태풍에 따른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세종시는 총 154곳에 이르는 소하천 정비종합계획을 세운 가운데 내년도에 사업대상지는 8곳으로 전동면 앞개굴 소하천을 비롯해 소정면 내동천, 전의면 유천1천, 부강면 산막천, 장군면 소미천,을 비롯해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연서면 살구쟁이천, 연기면 원수산천, 금남면 초오개천을 대상으로 소하천정비 사업이 추진된다.


세종시는 올해 5월 전동면 하석곡천 정비공사를 마쳤으며, 부강면 문곡천, 전의면 쇠성천은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 부강면 산막천과 장군면 소미천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는 보상에 돌입한다.


신규사업 대상지인 연서면 살구쟁이천, 연기면 원수산천, 금남면 초오개천은 내년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정비사업 실시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세종시는 밝혔다.


배영선 치수방재과장은 “세종시는 태풍 및 폭우등 재난 상황을 대비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여건 조성을 위해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소하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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