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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옥 의원 환경교육 필요성 제안, 자원순환체험관 설치 요구 - 정규교육과정에 환경교육 도입하고 학생과 시민이 직접보고 느낄 수 있는 자원순환 체함관 설치 요구
  • 기사등록 2019-11-11 16: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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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손현옥 의원이 제59회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정례회 첫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습관화될 수 있도록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담은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학생, 시민이 직접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원순환체험관 건립을 집행부에 제안하였다.



고운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손 의원은 우리나라의 전체 쓰레기 발생 대비 재활용되거나 수거된 비율이 독일에 이어 세계 2위이며, 환경부 발표에 따른 폐기물 재활용률 또한 86.4%는 통계적 수치일 뿐 실상은 분리수거된 재활용품이 소각되거나 매립이 되는 것이 대부분으로 실제 재활용률은 40%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아파트 단지에서의 분리수거가 일상화되었고, 분리수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 정착되면서, 분리수거율도 덩달아 높아졌지만, 플라스틱, 유리병, 비닐, 종이 등 종류별로만 분리하고 이물질이 묻은 상태로 배출되면서 매립 또는 소각되는 폐기물이 늘어나고 있다고 체계화된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아울러 환경 과목을 교육과정에 편성한 학교도 고등학교 1개교가 전부이고, 지난해 3월부터 올해 9월까지 모든 초등학교의 정규교육 과정 내 환경교육이 차지하고 있는 수업시수는 단 1.7%였다며 학생과 시민이 직접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원순환체험관을 생활자원회수센터 인근에 건립하는 환경교육센터 설치를 제안하였다.


끝으로 손 의원은 환경보호, 자원순환은 시민의식이 가장 중요하고, 시민의식 함양을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환경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를 위한 환경교육센터 설치로 분리수거 및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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