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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담고등학교, 인문학 위에서 내일을 설계하는 시간 갖어... 미래의 가치관과 직업관 정립 - ‘진로 더하기 인문학 캠프’를 통해 진로탐색 활동
  • 기사등록 2019-11-01 15: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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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정보기술시대를 넘어 데이터기술시대로 나아가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융합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도담고등학교가 1일, 2학년 재학생 19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 더하기 인문학 캠프’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도담고 진로 더하기 인문학 캠프 [사진-교육청 제공]2019 중등 인문학 기행 [사진-교육청 제공]

1교시에는 ‘질문의 힘’을 주제로 하여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갖춰야 할 질문 역량 및 이를 기르기 위한 질문 연습이 이뤄졌고 2교시에서는 ‘행동지향’을 주제로 행동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먼저 시도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3교시에는 ‘협력’을 주제로 하여 협력과 경쟁의 차이를 이해하고 게임을 통해 협력의 방법을 터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선승리 학생(도담고 2학년)은 “인문학 캠프라고 하여 어려운 줄 알았는데 실질적인 생활 태도, 학습 태도와 연관 지을 수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뜻깊었다”라며 “앞으로 내 꿈을 이뤄나가는 데 있어서 어떠한 자세로 학교생활에 임해야 하는가를 깊이 고민해볼 수 있었고, 훗날 꿈을 이뤘을 때 어떤 가치관과 직업관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강양희 교장은 “이번 ‘진로 더하기 인문학 캠프’와 지난번 ‘전문 직업인 초청 특강’과 같이 연계성 있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학생들이 단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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