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향선 취재부장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대전광역시교육청은 10월 28일(월)부터 11월 1일(금)까지 대전교육청 산하 578개 전체 기관 및 학교(유치원)이 참여하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범국가적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으로 대전교육청에서는 실제 재난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사고수습본부 운영 훈련, 미세먼지 발생 시 대응 토론훈련, 특수학교 화재 시 대피방안 토론훈련을 실시하고, 비상소집훈련, 지진대피훈련, 화재대피훈련, 안전문화 실천운동 등 다양하게 훈련을 진행한다.
특히, 10월 29일(훈련 2일차) 대전상원초에서는 교육부, 대전교육청, 대전시청,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유성소방서, 유성경찰서, 유성구청(보건소) 등이 참여하는 합동훈련을 실시하여 교육부ㆍ교육청의 사고수습본부 운영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상원초 현장대응 및 학생대피 등을 점검하게 된다.
대전교육청 양진석 교육복지안전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산하기관 및 학교의 재난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련 매뉴얼을 개선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대전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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