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일곱 번째 세종축제와 연계된 가족힐링캠프가 5일 세종 합강오토캠핑장에서 400여 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1박 2일의 일정으로 개최되었다.
중도일보가 주관하고 세종시가 후원하는 이번 가족 힐링캠프는 가족간의 화합과 소통을 테마로 캠핑을 통해 부모와 아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아이들의 인성 함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박 2일 동안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음식을 만들고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될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동심에 빠지기 보다는 가족과 함께하는 화합을 먼저 배우며 단지 가족과 함께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즐거워하는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다시 한번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기에 충분해 보였다.
특히 캠핑 시작 직후 열린 요리왕 대회에서는 5분만에 가족이 함께 만든 요리가 출품되는 등 저마다의 요리 자랑에 마감 시간이 지난 후 도착한 출품작으로 주최측은 난감해하며 가족이 함께 만든 소중한 요리에 대해 추가로 접수를 받는 등 요리에 대한 열기로 가득찼다.
행사에 참석한 이강진 정무부시장은 화합하는 가족들을 보고 세종시가 지향하는 가족형 테마로 발전시킬 필요를 느꼈다며 관계자들을 향해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방향을 모색해 볼 것을 당부하였다.
가족힐링캠프는 99가족 모집에 500역 가족이 참여하는 등 시작 전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이쉽게 참여하지 못한 가족을 위해 내년 캠핑장 면수 확장에 맞춰 참여가족을 확대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향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