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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 추가 신청...지원요건 완화 - 예산소진 시까지 약 400대 추가 선정
  • 기사등록 2019-10-01 11: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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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신청자를 추가로 접수하기로 한 가운데 9월 중순 1차로 접수된 500여 대 외에 추가로 약 400대를 선정할 예정으로, 희망자는 신분증, 자동차 등록증 등 구비 서류를 갖춰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9월 중순 1차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보조금 신청 하는 장면(사진-대전인터넷신문)


대상 차량은 최종 소유 기간이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인 정상가동 가능한 차량 중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2005년 이전 제작·운행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 트럭·콘크리트 펌프 트럭)이다.


특히 세종시는 이번 추가접수에서 기존 ‘세종시에 신청일 기준 연속등록 기간 2년 이상’에서 ‘공고일 기준 세종시 등록 차량’까지 신청이 가능하도록 지원요건을 완화했다.


지원 차량은 자동차등록원부상 차량 연식(제작연월일)이 오래된 순으로, 생계형 노후 차 교체를 지원하기 위해 LPG 1톤 화물차 신차 구입 지원 대상자(9월 접수분 포함 20대)은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보조금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 기준으로 ▲3.5 톤 미만은 최대 165만 원 ▲3.5 톤 이상은 최고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방문접수는 오는 10∼11일 2일간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이뤄지며, 우편 접수는 11일 소인분까지 인정한다.


선정결과는 11월 초 시청 홈페이지 게시 및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보조금 지금 대상자로 선정자는 40일 이내 중고자동차성능점검, 폐차·말소등록 후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노후 차 저공해화 지원을 위해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PM-NOx) 동시저감장치 및 건설기계 저감장치(DPF) 부착사업을 지원 중이며, 10월 중에는 승용차 대상 저감장치 부착사업 및 건설기계 엔진 교체 사업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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