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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 세종 호수공원 내 송담만리 복합문화 전시관 개관 - 지역예술가 누구나 쉽게 작품 전시하고 세종시민 누구나 쉽게 감상하며 휴식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 기사등록 2019-09-26 17:07:39
  • 기사수정 2019-11-24 18: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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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6일 세종호수공원 내 ‘송담만리 전시관’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세종호수공원 내 바람의 언덕 일원에 마련된 ‘송담만리 전시관’ 내부 전경.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송담만리’는 세종호수공원 일대의 옛 지명인 ‘송담리’와 만 리 밖의 일을 훤하게 알고 있다, 또는 관찰력이나 판단력 따위가 날카롭고 정확함을 이르는 말인 명견만리(明見萬里)의 합성어로, 세종호수공원 내 마련된 복합문화 휴게시설이다.


오늘 개관한 ‘송담만리 전시관’에는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오늘부터 연말까지 전시관 내 상설전시실에서는 ‘세종의 기억, 찬란한 내일’을 주제로 특별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종시 출범까지의 여정과 행복 도시 세종에서 세종시민들이 만들어 내는 행복한 일상 그리고 도시와 농촌의 조화로운 풍경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지역예술가를 포함한 세종시민 누구나 작품을 전시할 수 있고 세종시민이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오픈 갤러리 형태로 운영될 전시관은 세종시민의 문화예술 향유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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