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대전/창길 수 기자]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23일 오후 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하나은행 둔산지점에 근무하는 정진이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정 씨는 지난 9월 9일 보이스피싱 피해 금액 2,400만 원을 인출하려던 보이스피싱 피의자(인출책)를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해 검거할 수 있도록 도왔다.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가장 효율적인 예방은 인출을 막는 방법으로 금융기관 특히, 창구 직원들의 협조가 절실한데 적극적으로 대응해 줬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다.
대전경찰은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보이스피싱 발생 30% 감축을 목표로 예방과 홍보에 중점을 둔 종합 대책을 추진 중이며, 특히 시민들의 적극적인 112신고 등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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