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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세종시, 미세먼지 공동대응 위한 당정협의회 개최 - 측정기 신설·실생활권 대기 계측 등 다양한 대안 제시
  • 기사등록 2019-09-23 15:03:00
  • 기사수정 2019-11-23 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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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단독/최대열 기자] 23일 오전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미세먼지 대응 관련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과 세종시가 참석한 당정협의회가 비공개로 개최되었다.


세종시청 집현실에서 미세먼지 대응 관련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과 세종시가 참석한 당정협의회가 비공개로 개최됐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

오늘 당정협의회는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세종시의회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관련 정책에 대한 제안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책제안으로는 미세먼지 측정기 신설 및 실생활권에 대한 대기 계측, 미세먼지 알림 구조물(신호등) 설치 확충, 도시 숲 조성 사업 추진, 비산먼지 관리 강화,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 차상위 계층 등에 대한 연탄 나눔 봉사를 단열과 친환경시설 보조사업으로의 전환, 생육환경 미 고려로 인한 고사목 문제 해결 등이 제안되었다.


이 자리에서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 미세먼지 농도는 감소추세나, 대기 환경기준은 여전히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동고서저의 세종시 지형적 요인으로 서쪽에서 유입된 오염물질이 쉽게 빠져나가지 못함이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미세먼지 발생 억제를 위해 저감 대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지만, 현재 추진 중인 정책이 더욱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당정이 함께 논의해서 당정협의회가 한 단계씩 발전해 나가기를 당부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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