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새로운 ‘산림생태계 복원 기술’, 숲으로 만드는 평화와 번영 - 제14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 대전 시상식 개최
  • 기사등록 2019-09-19 16:09:39
기사수정

[대전 인터넷신문=대전/박미서기자] 산림청이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9월 19일 「2019년 제14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 대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시공 전) 대상 수상 친환경 해안림 재해방지 및 산림생태계 현지 내 복원 기술 장면(사진-산림청) 

(시공 직후) 대상 수상 친환경 해안림 재해방지 및 산림생태계 현지 내 복원 기술 장면(사진-산림청)  (시공후 2년 경과) 대상 수상 친환경 해안림 재해방지 및 산림생태계 현지 내 복원 기술 장면(사진-산림청) 

이번 산림생태복원 기술 대전에는 총 14건이 응모했다. 전국의 지방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관련 업체, 대학생, 등 누구나 참가 가능했으며, 공모는 기술적용사례 부문과 연구‧아이디어 부문으로 진행되었다. 


산림청은 학계, 연구진, 관련 전문가 등으로 꾸려진 심사단을 구성하고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5점의 기술(대상 1, 최우수 2, 우수 2)을 선정했다.


대상은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응모한 ‘친환경 해안림 재해방지 및 산림생태계 현지 내 복원’이 수상했다. 기존의 해안 보호 공사에서는 콘크리트 구조물에 의해 생태계가 파괴되고, 구조물이 파도에 의해 침식되는 피해들이 발생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 공법은 원주목을 이용하여 기존에 발생하는 문제들을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방법으로 해소하였다. 또한 해안의 지형과 식생을 복원하고 경관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있어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최우수는 ㈜일림과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우수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와 동부지방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가 각각 수상하였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산림복원사업은 산림청이 주도하는 미래사업으로 산림토목기술, 식생복원기술 및 다양한 복원 재료 등이 요구되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산업”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산림복원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관련 기술 산업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09-19 16:09:3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