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청양군이 제1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을 아름답게 가꾸어 가기로 했다.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구기수 군의장, 사회복지기관 관계자와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웃다리 농악단, 댄스스포츠 등 식전 공연과 1부 기념식, 2부 사회복지인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 노력한 청양군 주민복지실 김득규 씨가 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청양군 다문화가족센터 이종순 외 3명 군수 표창 ▲시각장애인연합회 청양군지회 김순옥 외 1명 국회의원 표창 ▲킹스빌리지 강린구 외 1명 군 의장 표창 ▲청양푸드뱅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시각장애인연합회 청양군지회 서진옥 외 1명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 ▲청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하주 씨 외 5명이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또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는 충남도립대학교 이용주 학생 외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돈곤 군수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명감과 열정으로 따뜻한 사랑을 불어넣고 있는 사회복지 가족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이제는 복지서비스가 저소득층뿐 아니라 모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편적 복지의 기능이 강화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요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