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국민들의 아이디어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사업에 적극 수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사업에 국민의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행복도시 제안 공모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복도시 제안 공모대회는 행복도시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행복도시 간선급행버스체계 등 대중교통 개선’과 ‘행복도시 안전사고 예방’이다. 그 외 행복도시 건설과 관련된 제안도 제출이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국민생각함의 ‘공모 게시글’에서 제안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댓글로 제안서를 첨부하면 된다. 또, 행복청 누리집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다.
제안서 접수일정은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이며, 접수된 제안은 심사를 거쳐 12월 중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50만원 ▲우수상(2명) 30만원 ▲장려상(3명)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미수상작 중 정책 반영이 가능한 채택제안도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진숙 행복청장은 “이번 공모대회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발굴되길 기대한다”라며 “성공적인 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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