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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찬영 세종시의원, "세종시, 사회문제 '사회적 경제' 모델로 해결 해야"
  • 기사등록 2019-09-10 14:18:55
  • 기사수정 2019-11-23 17: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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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안찬영 세종시의원은 10일 세종시의회 제57히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경제모델로 '사회적 경제'에 주목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안찬영 세종시의원은 10일 세종시의회 제57히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하고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안 의원은 "전 세계적 저성장으로 인한 빈부격차·고용불안·고령화 등의 문제에 직면했다"라며 "이에, 해결방안으로 사회적경제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세종시에는 현재 180여개의 사회적기업, 마을 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이 있고, 이는 2014년 47개에서 4배 이상 증가 한 것으로 고용자수는 2017년까지 증가세를 지속하다 지난해 약10% 감소했으며,  매출액은 2016년까지 50% 이상의 증가율을 지속하다, 2017년 이후엔 약 15%로 증가율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이 업체 수 증가에 비해 고용과 매출증가율은 크지 않았다. 특히,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각 상위5개 업체가 고용과 매출액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고른 성자이 이뤄지지 않는다고 안 의원은 판단했다.


이에 안 의원은 "세종시 사회적경제조직의 양적성장 지속과 질적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인 지원정책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라며 '사회적경제조직 물품구매 촉진 조례 제정', '의무구매 확대를 위한 부서별 책임조달제 실시', '사회적경제 물품 의무구매 공시제 시행 촉구' 등 3가지 의견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사회적 경제는 시의 사회적경제조직 경영화와 더불어 고용창출, 풍부한 사회서비스 제공에 기여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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