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7월 조직개편의 후속으로 의회 사무처 의사입법 담당관실(서기관 4급 상당)을 신설할 예정이고, 시설공단 이사장과 본부장급의 인사도 9월 중 단행될 예정이다.
10월 1일자로 신설되는 의사입법담당관은 급격하게 변모하는 세종시 특성상 모든 입법 지원을 체계화하기 위해 신설되는 부서로 입법 전반에 대한 검토와 계획을 총괄할 예정이며, 아직은 미정이지만 내부 승진을 거쳐 임명될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또한 현 세종시설관리공단 이사장도 3년의 임기를 끝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현 신인섭 이사장의 후임으로는 2014년부터 15년까지 LH세종특별본부장을 지낸 조현태 본부장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9월 중 이·취임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시설공단 본부장급인 4급 서기관도 함께 교체될 예정이어서 시설공단의 신임 본부장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의회 입법담당관과 공단 본부장 후임이 추석 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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