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교육원이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꽃길 목공방(세종시 아름동 소재)에서 관내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예술체험을 통한 창의력 향상 과정」을 운영했다.
세종교육원이 지난 2017년 처음 시작한 목공체험 연수는 그동안 연수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지속적인 수요가 있어 올해에도 2기수, 총 60명 규모의 목공체험 연수를 기획했다.
연수생들은 식 도마, 여닫이 장과 같은 목공예 작품을 직접 만들며 ▲목재의 특성 이해 ▲각종 공구 사용법 숙달 ▲목공예 작품 채색 및 꾸미기 등의 활동을 통해 미적 감각과 창의성을 발휘했다.
세종교육원은 이번 목공체험 연수가 연수생들이 손으로 직접 나무를 만지며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을 개발하고 궁극적으로 기존의 것을 답습하지 않고 혁신적인 사고로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는 공무원으로서의 창의적 직무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용한 원장은 “이번 목공체험으로 지방공무원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더불어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체험 교육과정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