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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공무원 2,000여명 대상 재난안전 체험교육 실시한다. - 2020년 이후 전체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및 공공기관 대상 재난안전 체험교육 연차적 확대 실시
  • 기사등록 2019-08-07 08:32:23
  • 기사수정 2019-11-21 15: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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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공동으로 8월 6일부터 12월까지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2,000여 명 대상으로 하는 재난안전 체험교육이 진행된다.(사진-세종시)


이번 교육은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무원의 선도적 역할과 국민의 안전한 삶을 위한 국정지표 실현을 위해 중앙부처 공무원부터 안전문화 확산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계획되었으며,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의 재난대응 역량 향상을 위한 4D 재난영상체험(화재, 지진), 연기탈출, 풍동, 지진, 완강기 체험, ▲중앙소방학교의 위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공기호흡기 착용법, 소화기 사용법, 대피유도와 응급구조‧구급 및 화재진압 체험훈련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체험교육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과 중앙소방학교가 천안에서 공주로 이전하면서 기반시설이 마련되고 접근성도 용이하게 되어 정부세종청사 입주기관(25개) 대상으로 우선 실시한다.


행정안전부의 이번 재난안전 체험 교육을 통해 재난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하고 공직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문화를 확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행안부는 체험교육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여 2020년부터 전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은 12월까지 5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행안부와 소방청의 8월 교육을 시작으로 9월에는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국가보훈처, 인사혁신처, 국민권익위원회, 12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교육을 마지막으로 교육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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