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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상반기, 행복 도시권 광역 BRT 네이밍... '바로타' - 광역BRT 이름(네이밍) 결정을 위해 관계 지자체와 본격 협의 진행
  • 기사등록 2019-07-24 13: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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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행복 청 7개 행복 도시권 자치단체 및 LH는 행복 도시 광역 계획 권내(세종, 대전, 청주, 공주, 천안)를 운행할 ‘광역 간선급행버스체계’에 대한 고유 상표를 개발하여 함께 사용하기 위해 공동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M-BUS(국토부) 디자인 개발사례(예시)(출처-행복청)


행복 도시권을 40분 내 접근 가능한 대중교통 중심의 행복 도시권 광역 BRT는  도시와 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해 줌으로써 상생과 협력을 이어주는 중요한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캐나다 오타와․토론토, 브라질 벨루오리존치․꾸리찌바, 프랑스 페르피냥 등 BRT 중심의 대중교통이 활성화되어 있는 도시에서도 BRT 자체 상표개발을 통해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여 가고 있는 것처럼 행복 도시권 BRT도 차별화된 고유 브랜드를 개발하여 홍보해 나감으로써, 잠재 고객인 시·도민들에게 광역 BRT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행복 청은 밝혔다.


주요 BRT 브랜드 디자인 (사진-행복청)


용역의 핵심 과업의 하나인 광역 BRT 이름(네이밍) 결정을 위해 지난 5월 22일(수)부터 6월 5일(수)까지 누리꾼 대상으로 이름(네이밍) 공모를 실시하여 666명이 1108점을 출품하였다.


1차와 2차 심사를 거쳐 15점을 선정하고 상위 5점에 대한 시민평가결과 최정우씨의 ‘바로타’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어 행복 청장 상장과 부상으로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우수작 4점과 장려상 10점을 최종 선정하였다.


행복 청은 올해 말부터 이름 공모 수상작과 전문가 그룹이 제안한 이름을 대상으로 관계 지자체 등과의 협의와 조율 과정을 거쳐 최종 BRT의 이름(네이밍)을 확정할 예정이며, 이후 아이디어 회의 등 상표개발 과정에는 지자체가 추천한 디자인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BRT 상표를 개발하고 광역교통협의회 보고를 통해 최종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20년 상반기부터 행복 도시권 광역 BRT 상표가 적용된 BRT가 운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성진 행복 청 교통계획과장은 “행복 도시권 광역 BRT 상표는 단순한 상표를 넘어 행복 도시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이어주는 교류와 상생 협력의 매개체가 될 것이며, 앞으로 광역 BRT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혁신적인 상표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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