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종합/박완우 기자] 최근 다이어트 열풍과 함께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돼지 껍데기 튀김에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 임산부의 경우 패혈증ㆍ뇌수막염ㆍ유산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까지 이르게 하는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도에서 시중에 유통 중인 식육가공품을 검사한 결과, 이싼푸드(경기도 화성시 소재)가 제조·판매한 ‘돼지껍데기튀김’ 제품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가 검출(기준: 음성)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10월 7일로 표시된 제품 60.2kg으로 이는 70g 소포장 860개 분량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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