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5일 시청 세종실에서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세종특별자치시 추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2019년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아동과 여성이 행복한 세종특별자치시 추진위원회는 분과 위원의 임기가 지난 5월로 만료됨에 따라 시민 공모를 거쳐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고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해 새롭게 구성됐다.
이날 새로 위촉된 추진위원회 분과 위원들은 총 89명으로 ▲출산과 복지(21명) ▲교통과 안전(24명) ▲문화와 활동(22명) ▲일자리와 공동체(22명) 등 4개 분과위원회에 소속돼 활동하게 된다.
각 분과위원회는 정책전문가 1명, 현장종사자 1명, 일반시민 등 20여 명씩 구성되며, 오는 2021년 7월까지 2년간 분과별 정책 제안, 생활 속 개선사항 모니터링, 시민 의견수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추진위원회는 올해 말까지 각 분과위별로 정책 주제를 선정해 정책환경 분석, 정책문제 정의, 정책대안 도출 등의 과정을 진행하고 내년도 사업에 반영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이순근 보건복지국장은 “새로 위촉된 분과위원들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구성됐다”며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세종을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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