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대전/박세종기자] 대전 유성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지난해 호우 피해 시설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올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한 부서별 준비상황을 지난 1일 구청 재난안전 상황실에서 신성호 부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여름철 풍수해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특히 기상이변으로 인한 게릴라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체계적인 상황 관리체계 구축과 우수시설물 점검·준설 등 호우 피해 예방대책과 함께 폭염 장기화 전망에 따른 그늘막 추가 설치 사항 등이 보고됐다.
신성호 부구청장은 “지난해 치른 대가를 소중한 자산으로 여겨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은 미리 준비하고 대비해 모든 주민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유성구 공직자가 앞장서야 한다"라며, “구민들도 재난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박세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