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시교육청, 교육공무직 노조 총파업에 따른 대책 마련하고 총력 기울여 -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오는 7월 3일부터 5일 총파업 예고
  • 기사등록 2019-06-25 15:36:01
기사수정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총파업이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예상됨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세종시교육청사 전경(사진-대전인터넷신문)


특수교육 운영은 파업 기간 중 현장 체험 활동 등의 교수학습을 자제하고, 교육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담임교사와 또래 도우미 등을 활용하며, 행정업무를 비롯한 시설관리, 청소, 당직 등 업무 공백이 예상되는 분야는 교직원으로 업무대행자를 지정하되 업무량을 적정하게 배분한다는 방침이다.


분야별 세부 대응 방안은 학교 급식은 학교별 실정에 맞는 급식 중단 대비 대책을 수립하고,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운영방식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며, 초등돌봄교실 운영은 대체인력 채용이 불가하므로 현직 교원으로 대체하여 탄력적 운영을 하고, 학부모에게 사전에 충분한 안내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한다.


주요 내용은 ▲종합 상황실(상황실장 김보엽 행정국장) 운영 ▲학교 급식 대응 방안 ▲학생 교육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직종에 대한 방안 ▲행정 업무 및 시설관리 직종에 대안 방안 등 예상되는 직종에 대한 대응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아울러, 세종시교육청은 대책에 대한 실효성 제고를 위해 26일에 각급 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대응 방안에 대한 설명과 행정 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한택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총파업은 합법적 파업이므로 노조의 정당한 권리를 인정하되, 세종시교육청은 학교와 학생, 학부모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육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06-25 15:36:0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