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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원, 마을과 협력하는, 금강수목원 등 총 39개소 마을 배움터 발굴 - 유아 안전 보호장구 장착된 40∼45인승 버스 3대 배치, 세종시 모든 공·사립 유치원에 지원
  • 기사등록 2019-06-17 11: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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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교육원은 유아들이 체험을 할 수 있는 마을 단위 배움터인 ‘마을 배움터’를 확대하여 유아들의 현장체험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을과 협력하는 교육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세종교육원이 세종시 유아교육 정책인 ‘아이다움교육과정’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을과 협력하는 교육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사진은 유아 안전 보호장구가 착용된 현장체험학습 지원 버스 내부(사진-세종시교육청)


먼저 ‘마을 배움터’를 세종시에 ▲생태(금강수목원 등 3개소) ▲숲(전월산 등 2개소) ▲환경(생활자원회수센터) ▲농촌(손 메주 영농법인 등 7개소) ▲역사(향토박물관) ▲음식(세종 한과 등 5개소) ▲예술(세종시립민속박물관 등 5개소) ▲기타(대통령기록관 등 5개소) 등 29개소와 대전시에 국립중앙과학관, 대전어린이회관, 국립대전현충원 등 10개소 총 39개소를 발굴하여 현장체험에 나선다.


또한, 원활한 현장체험학습 지원을 위해 세종교육원은 유아 안전 보호장구가 장착된 40∼45인승 버스 3대를 세종시 공·사립 유치원 59 개원(공립 56 개원, 사립 3 개원)에 지원할 계획이다.


유치원은 학사일정에 따라 ‘업무관리시스템 공유설비예약’에 차량 이용 신청을 하면 세종교육원에서 확인 후 배차를 승인하고, 현장체험 당일 유치원에서는 ▲출발 전 차량안전점검 ▲운전자와 유아에 대한 교통안전교육 실시(유사시 비상탈출 방법) ▲유아 안전 보호장구 착용 지도 및 확인 ▲운전자에 대한 과속운행, 신호위반, 대열운행, 끼어들기 금지 등 안전 운전 지도 ▲유치원 자체 운전자 음주 측정 실시 ▲출발 전 유아에게 이동 시각 및 경유지, 목적지 안내 ▲인솔교사 및 운전자의 휴대전화 등 비상연락 체계 안내 등을 실시한다.


금용한 원장은 “살아있는 현장체험을 위한 마을 배움터 활성화를 통해 마을에서 싹트는 배움, 삶 속에서 배우는 행복한 유아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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