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정부 세종컨벤션센터 4층 대연회장에서 시 출범 이후 첫 경력단절여성 등을 위한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엔케이세종병원과 충청지방통계청 세종사무소, 세종도덕노인복지센터, 웅진씽크빅, ㈜라이프전장, 남양유업㈜ 세종공장 등 총 16개 기업이 현장 채용면접을 통해 96명을 선발할 예정이고, 이와 함께 ▲취·창업 상담과 컨설팅 ▲직업 및 창업체험 ▲취업·직업교육 정보 안내 등 50여 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여성 일자리 박람회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는 것으로, 취업지원관에서는 구직상담, 현장면접, 교육정보 제공, 이력서 클리닉, 취업특강이,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미지 메이킹, 지문 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협동조합 폴리마켓, 로컬푸드 시음회, ▲직업체험관에서는 코딩 지도사, VR 전문가, 보드게임 강사, 원예 테라피, 간호조무사, ▲컨설팅관에서는 세종고용센터, 세종지식센터,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사회적경제연구원 세종센터, 노무법인 정음 등에서 여성특화 현장면접은 물론 여성의 취·창업 의지를 높이고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클리닉, 가상면접 및 취업특강 등 여성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우리 지역 내 여성특화 일자리 정보를 나누는 참여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에게 취업 동기 부여 및 정보제공 등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박람회를 맞아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확산을 위해 관내 기업들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여성친화 우수기업에 대한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요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