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일 잘하는 공무원이 마음씨까지도 귀감이 되는 선행으로 화제에 올랐다.
화제의 주인공은 세종시 자치분권문화국 소속 임헌경 사무관으로 임 사무관은 세종시가 분리 발주한 각각의 관로공사를 직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원가절감을 위해 각각의 토목공사를 한곳으로 병합 병행하게 하여 6억여 원의 원가절감을 하여 소중한 시민의 세금을 절감한 공로로 세종시로부터 받은 포상금 2백만 원 중 100만 원은 함께 고생한 동료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사용하고 100만 원은 산불로 시름에 잠긴 강원도 주민을 위해 기부하였다.
임 사무관의 아름다운 선행을 두고 일각에서는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는 속담을 인용 역시 일 잘하는 공무원은 무엇 달라도 다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세종시 공무원 첫 나눔리더로 잘 알려진 운영지원과 이은수 사무관도 지난 18년부터 매년 100만 원 이상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를 통해 기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3월 세종시가 공모한 3·1운동 슬로건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 50만 원을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 사무관은 평소에도 100대 명산을 탐방하면서 세종시 완성의 각종 슬로건을 들고 홍보하는 등 세종시 완성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도 남다른 열정을 발휘하는 한편 각종 표창을 받는 등 모범적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