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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날개 없는 천사 공무원 선행 알려져,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 행동으로 증명. - 일 잘한 공로로 받은 포상금 산불피해로 시름에 잠긴 강원도 주민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
  • 기사등록 2019-06-01 11: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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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일 잘하는 공무원이 마음씨까지도 귀감이 되는 선행으로 화제에 올랐다.


화제의 주인공은 세종시 자치분권문화국 소속 임헌경 사무관으로 임 사무관은 세종시가 분리 발주한 각각의 관로공사를 직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원가절감을 위해 각각의 토목공사를 한곳으로 병합 병행하게 하여 6억여 원의 원가절감을 하여 소중한 시민의 세금을 절감한 공로로 세종시로부터 받은 포상금 2백만 원 중 100만 원은 함께 고생한 동료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사용하고 100만 원은 산불로 시름에 잠긴 강원도 주민을 위해 기부하였다.


세종시청 참여공동체과 임헌경 사무관이 예산절감의 공로로 받은 성과금을 강원도 산불피해 주민을 위해 기탁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임 사무관의 아름다운 선행을 두고 일각에서는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는 속담을 인용 역시 일 잘하는 공무원은 무엇 달라도 다르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세종시 공무원 첫 나눔리더로 잘 알려진 운영지원과 이은수 사무관도 지난 18년부터 매년 100만 원 이상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를 통해 기탁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3월 세종시가 공모한 3·1운동 슬로건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 50만 원을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세종시 공무원으로는 첫 번째 나눔리더에 가입한 운영지원과 이은수 사무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



특히 이 사무관은 평소에도 100대 명산을 탐방하면서 세종시 완성의 각종 슬로건을 들고 홍보하는 등 세종시 완성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도 남다른 열정을 발휘하는 한편 각종 표창을 받는 등 모범적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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