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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병헌 의원, 세종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이 시급하다고 5분발언을 통해 제안 - 오케스트라, 합창단, 극단 등 세종시립예술단 창단 등으로 문화행사 개발 제안
  • 기사등록 2019-05-20 15: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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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시의회 상 병헌 의원은 제56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세종 시민들의 문화예술 수준에 걸맞은 세종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이 시급하다고 5분발언을 통해 밝혔다.


제5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서 5분 자유발언으로 세종시립예술단 창단 등 제안하고 있는 상병헌 의원의 모습(사진-대전인터넷신문)


상 병헌 의원은 “문화예술은 어떤 도시기반보다 시민의 삶을 풍부하게 해주는 중요한 인프라지만 우리 시의 기반 구축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2021년 개관 예정인 세종아트센터가 당초계획보다 1,071석 규모로 축소된 건립 규모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소공연장의 경우 인근 도시인 대전, 청주 등과 비교해도 2/3 규모에 그쳐 ‘행정수도 세종’의 위상과 걸맞지 않다고 주장하며 상 병헌 의원은 ▲ 생활권별 200~300석 규모의 소규모 공연장 건립과 ▲오케스트라, 합창단, 극단 등 세종시립예술단 창단, ▲국제 규모의 차별화된 문화행사 개발을 제안했다. 


 더불어 상 의원은 “시민들이 좀 더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도 필요하다”라면서 “프랑스의 아비뇽 축제와 신촌 물총축제와 같이 세종시도 지역 정체성을 가진 축제를 개발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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