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9월까지 약 4개월 동안 금강 스포츠공원, 농어민체육관 그리고 6개 관내 학교 체육관에서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도모하고 스포츠로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인 ‘2019년 세종시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2019년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는 ▲배드민턴 ▲축구 ▲풋살 ▲탁구 ▲플로어볼 ▲피구 ▲킨볼 ▲3대3 농구 ▲배구 9개 종목에 총 3,174명의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한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17년 6개 종목이었던 리그대회에 킨볼, 3대3 농구, 배구 종목이 추가하여 올해는 총 9개 종목을 운영하며 2018년 238팀에 비해 41팀(17.2%p)이 증가한 73교, 279팀이 참가함으로써, 종목당 최소 2일에서 5일까지 대회가 진행되는 리그전의 특성상 누적 참가 인원이 약 8,000명에 이른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경기에 참여하여 공정한 경쟁, 협동의 가치를 배우는 또 다른 교육의 기회로 삼는 것은 물론, 포토존, 종목 관련 체험존, 교육행사 및 다채로운 문화행사 등도 알차게 준비하여 학생들의 전인적인 발달을 도모할 예정에 있다고 밝혔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청과 세종시체육회가 힘을 모아 의미 있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얼마 전 세종시 교육청과 학교 체육 활성화 지원 협약을 체결한 동아오츠카(주)의 지원, 각종 관계기관의 협력 등이 더해져 명실상부 모두가 함께 즐기는 학생 스포츠 축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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