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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에도 제2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 공간 생겼다 - 서울~세종 영상토론으로 국민참여 정책토론한다.
  • 기사등록 2019-05-17 1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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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정부서울청사 열린소통포럼장과 동시에 영상토론을 할 수 있는 세종 토론공간이 정부세종청사 종합안내동에 들어선다.


5월 17일 정부세종청사 종합안내동 1층에서 열린 '세종열린소통포럼 개소식'에 참석한 진영 장관이 인사말을 통해 세종 열린소통포럼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5월 17일 정부세종청사 종합안내동 1층에서 열린 '세종열린소통포럼 개소식'에 참석한 진영 장관(앞줄 가운데), 김병섭 정부혁신추진협의회 민간위원장(오른쪽 다섯번째), 정예은 국민대표(왼쪽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2018년 5월 4일에 개소한 정부서울청사 열린소통포럼장에서는 지난 8개월 동안 170회의 정책토론회가 열려 국민정책토론장으로 자리매김하였으나, 지역에 거주하는 국민들이 참여하기에는 지리적 한계가 있음에, 행정안전부는 보다 많은 국민과의 정책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세종청사 종합안내동에 열린소통포럼장을 추가로 열고, 5월 17일 개소식과 함께 운영을 시작하고 토론이 없는 시간에는 휴계공간으로 활욜할 계획이다.


세종과 서울의 열린소통포럼 공간은 국민참여 정책토론회 장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정부와 사회단체에 무료로 개방되며, 국민 누구나 별도의 출입절차 없이 포럼에 참여할 수 있고, 공간 안내 및 이용 신청방법은 ‘광화문1번가 국민참여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은 오늘 개소한 세종 토론공간과 서울 토론공간을 국민참여 정책공론장으로 시민과 공공기관에게 개방하고, 국민참여기획단에서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정책수혜자, 사회활동가, 전문가, 담당공무원 등이 모여 개선방안 마련, 정기포럼 6회 개최, 공론화 필요성이 있는 경우 포럼 추가 개최, 포럼을 통해 발굴한 정책과제는 반영결과를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열린소통포럼과, ▲지역혁신포럼, 실패박람회, 자치단체 신청 과제 등에 대해 주민과 함께 지역의 문제해결을 위한 현장포럼 개최, 중앙정부 차원에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 확대(1회→3회), 관계 부서와 협의하여 중복을 피하고 효율적인 행사 운영으로 찾아가는 열린소통포럼 및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개방형 토론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은 국민, 전문가, 공무원으로 구성된 국민참여기획단과 함께 상향식으로 정책토론 주제를 선정, 국민과 공무원이 집단지성을 통해 실질적 문제해결 대안을 논의하는 국민참여 정책토론의 장으로,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광화문1번가 국민참여플랫폼’을 통해 열린소통포럼 주제를 사전에 공유하고, 인터넷 생방송 및 실시간 댓글 참여를 실시하는 등 포럼운영 전 과정을 국민과 공유하는 온·오프라인 정책공론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포럼에서 제시된 국민 정책제안은 정부혁신추진협의회에서 논의하여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추진력을 강화하고, 부처별 정책반영 내용을 온라인 공개하여 국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이로서 지역에 사는 국민도 가까운 거리에서 정부 부처 담당자 등과 만나 정부 정책을 논의할 수 있고, 세종 토론공간은 기존 서울 토론공간과 동시에 영상토론도 할 수 있어 수도권과 지방을 잇는 국민참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은 이날 개소식에서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은 정부와 국민의 정책소통 의지를 상징하는 공간”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국민의 참여와 아이디어가 열린소통포럼을 통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의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온·오프라인 정책공론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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