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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이 지친 교원의 마음 치유와 회복을 위해 자연속에서 힐링 프로그램 진행 한다 - 세종시교육청, 교원 자연치유 및 음악치료 등 힐링 프로그램 운영
  • 기사등록 2019-05-10 10: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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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세종시 교원의 교직 스트레스와 교육 활동 침해 등으로 고통받는 교원에게 ‘2019학년도 세종 교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진행한 세종교원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세종시 교원들(사진-세종시교육청)

최교진 교육감과 교원들이 공감데이트를 즐기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교원 자연치유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8일부터 9월 29일까지 총 11회 동안 기수별 25여 명씩 총 300명, ‘템플스테이’는 오는 5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5회 동안 기수별 10명 총 50명에 대해 운영할 계획이며‘음악치료 집단상담’은 하반기 11월에 총 2회 기수별 20명 총 40명에 대해 연수를 운영 한다. 


한편 ‘교원 자연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관은 ▲경상북도 영주시 ‘산림치유원’ ▲전라남도 장성군 ‘편백 나무숲’ ▲충청남도 공주시 ‘한국문화연수원’ 총 3개 기관에서 실시되며 이와 함께 ‘템플스테이’, ‘음악치료 집단상담’의 힐링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진행하는 교원 힐링 프로그램은 ‘2018학년도 세종 교원 힐링 연수’에 참여했던 교사들의 설문을 통해 만족도가 높았던 연수를 유지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확대·운영하는 것으로, 전년도와 달리 직무연수로 운영하지 않고 순수한 힐링을 위한 명상, 체조, 치유 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 심신을 이완하고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완화하여 교직 생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갈수록 심해지는 교육 활동 침해 환경 속에서 강도 높은 교직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내려놓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학교 현장 교원들의 참여가 늘어날 것”이라며, “교직 현장에서 학생들의 성장을 행복하게 바라보며 그 안에서 보람과 기쁨을 느끼고, 교육 활동 및 학생 지도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도록, 심신이 지쳐갈 때면 언제라도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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