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창길수 기자]황운하 대전광역시 경찰청장은 9일 오후 동구지역 금융기관을 방문하여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황 청장은 지난 4월 26일, “빚보증을 선 딸을 데리고 있으니 돈을 보내라"라는 말에 속은 피해자가 은행에 방문해 현금을 인출하려는 것을 은행 직원이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해 경찰 신고를 통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금융기관 특히, 창구 직원들의 협조가 절실한데 적극적으로 대응해 줬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다.
대전경찰은 정부 혁신의 일환으로 ‘보이스피싱 발생 30% 감축을 목표로 예방과 홍보에 중점을 둔 종합 대책을 추진 중이며, 특히 시민들의 적극적인 112신고 등 협력을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창 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