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충남/최 요셉 기자] 공주시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2019 화랑훈련’을 공주시 일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주에서는 방위지원본부가 16일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군부대의 여러 통합방위 작전이 관내 일원에서 전개된다.
화랑훈련은 통합방위 작전태세 확립과 임무 수행절차 숙달 및 능력배양, 안보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국가에서 2년 주기로 시행 하는 훈련으로 충남과 대전, 세종지역에서 동시에 시행 된다.
특히,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지자체장 중심의 통합방위작전태세 확립과 국가 총력전 수행태세 등 안보환경에 부합한 실전 연습이 집중 실시된다.
또한, 군·경·소방 등 기관과의 긴밀한 연계 협력을 통해 신속한 대응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훈련 기간 중 거동수상자는 즉시 전화 1388로 신고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공주시 부시장인 손 권배 공주시 통합방위지원본부장은 “유관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과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튼튼하게 구축할 것”이라며, “지자체 중심의 통합방위작전태세 확립으로 안보의식을 크게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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