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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도시 대중교통 중심도시로서 면모 갖추고 고고행진 한다 - 작년 하반기 자동차 등록대수는 12% 증가, 교통량은 0.4% 감소
  • 기사등록 2019-05-09 11: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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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행복청과 LH 세종특별본부는 행정 중심복합도시 내에서 2018년 12월 20일부터 2019년 2월 21일까지 행복 도시 내 26개 교차로에서 실시한 「제11차 교통량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제11차 교통량조사 지점(사진-행복청)


발표 결과,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는 너비 뜰 교차로, 해들 교차로, 새샘 교차로 순으로 대전 등 인근 도시로의 유‧출입 교통량은 여전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사결과는 교통신호 최적화, 차로 운영 개선 등 행정 중심 복합도시의 교통정책 기초자료로 사용한다.


도시개발 및 주민 입주 등에 따른 교통량 변화를 파악하고 교통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행복 도시 내 주요교차로에서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번 조사(제10차, ‘18.6) 때 보다 인구는 10.1%, 자동차는 12.1% 증가 한 반면 교통량은 오전은 0.4% 감소하고, 오후에는 0.03% 증가에 그쳤으며, 같은 기간 BRT‧광역버스 이용객은 27.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자동차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교통량이 감소하고 대중교통 이용객이 대폭 증가한 것은 행복 도시가 추구하는 대중교통 중심도시정책이 자리를 잡아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상철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교통 불편이 없도록 하기위해 정기적인 교통량 조사와 관계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신호 최적화 등 교통흐름 개선 회의」를 통하여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도시건설 진행에 따라 변화하는 교통유형을 분석하고 이에 적합하게 신호현시를 조정하고 필요시 교차로 구조를 개선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통흐름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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