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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빛초등학교, 2019년 학교와 마을 봄축제 운영으로 자율적 창의적 사고와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도 키워 - 5월, 온빛초등학교 학생들이 경험을 통한 경제 체험과 나눔 장터 체험 기회를 제공 하고 마을공동체와 소통 시간가져
  • 기사등록 2019-05-03 13: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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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박미서기자] 온빛초등학교가 2일부터 3일까지 전교생과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 등을 대상으로 각 주체 간 자치 회의로 의견을 수렴하고 자율성과 창의성이 돋보이는 2019년 학교와 마을 봄축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빛초가 2일부터 3일까지 전교생 및 학부모, 지역사회 주민 등을 대상으로 「2019년 학교와 마을 봄축제」를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 2일 온빛초 학생들이 축제에 참여하며 즐거워하고 있는 장면 (사진-세종시교육청)

첫째 날, 온 빛 모꼬지에서는 학생들에게 재화와 서비스를 사고파는 경험을 통한 경제 체험 및 나눔 장터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마을 공동체와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물건을 판매하는 만물 시장에서는 ▲어렸을 때 썼던 물건 ▲남는 물건 ▲바꾸고 싶은 물건 등을 학생들 스스로 가격을 정해 판매했으며, 자신의 재능을 판매하는 재능시장에서는 ▲웃음 팔기 ▲캐리커처 팔기 ▲악기연주 등을 통해 학생들의 재능을 판매했다.


그리고 체험시장에서는 ▲무선 조종 체험 ▲액자 만들기 체험 ▲마사지 체험 ▲화분 심기 체험 ▲캘리그라피 체험 등을 요금을 내고 경험할 수 있었다.


둘째 날 과학체험의 날에는 ▲과학체험 부스 ▲과학 매직쇼 관람 ▲방향을 바꾸는 비행기 만들기 ▲과학 원리로 나만의 비행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기술에 관한 관심과 흥미를 키워주고 과학적 사고와 통찰력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하여 과학적 소양과 심성을 길렀다.


김정수 교장은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의 행복한 웃음소리를 들으니 자신이 더 행복했다”라며, “장터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의 50%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할 예정이며 스스로 참여하며 함께한 이번 경험을 통해 자율적 창의적 사고는 물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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