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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세종시 중앙공원 서쪽 제천과 인접한 문화시설용지에 어린이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국가기록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상영관 등 5개의 박물관 건립한다 - 어린이박물관, 통합수장고, 통합운영센터 건립예산이 확보하고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기본설계 진행 중, 도시건축박물관 전시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2건 발주
  • 기사등록 2019-04-10 10: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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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박향선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중앙공원 서쪽 제천과 인접한 문화시설용지에 어린이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국가기록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상영관 등 5개의 박물관이 건립될 예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권상대 공공건축추진단장이 10일 행복청 정례브리핑을 통해 중앙공원 서쪽 제천과 인접한 문화시설용지에 어린이박물관을 비롯한 5개 박물관단지 조성 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박물관단지 배치도. [자료출처-행복청]


17년 8월 확정된 마스터플랜에 따라, 18년 9월부터 어린이박물관과 수장고, 운영센터 등의 통합시설 건축 기본설게 및 전시 기본설계가 우선 진행되고 있으며,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국가기록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상영관 등 4개 박물관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한 세부 건립방안을 검토중이다.


어린이박물관, 통합수장고, 통합운영센터 건립예산이 확보되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기본설계가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고, 지하 1층, 지상2층, 연면적 4,891㎡, 전시면적 2,800㎡ 규모로 지하1층은 전시실, 체험교육실로, 지상 1층과 2층은 영유아 전시실, 기획전시실 및 카페 등 편의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해 재정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박물관단지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연구용역비를 확보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문화재청, 국가기록원 등과 함께 박물관단지 조성 활성화 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 4월 8일(월)에 입찰공고한 이번 용역을 계기로 지지부진했던 박물관단지 사업의 변화를 모색하고 새로운 동력을 얻고,『도시건축박물관 건립 및 전시프로그램 구체화 연구』용역에서는 도시건축박물관의 건립 실행계획 수립과 전시계획을 보완하는 차원에서 진행되며, 전시공간의 구성 및 전시콘텐츠 구현을 위한 시각자료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한『박물관단지 조성 및 운영에 대한 추진전략 연구』용역은 박물관단지의 주변 여건 분석, 단지 운영에 따른 효율화 방안 및 재원조달 개선대책 등을 마련하여 성공적인 박물관단지 건립과 운영을 위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행복청이 건립하고 있는 박물관단지 조성사업은 중앙공원과 금강이 접한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리(S-1생활권) 7.5만㎡ 부지에 어린이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영상관, 국가기록박물관 등 5개 박물관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되어있으며, 본 사업은 5개 부처가 협업하는 문화사업으로, 전시콘텐츠 개발 및 운영계획 등을 공동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현재까지는 어린이박물관, 통합수장고, 통합운영센터 건립예산이 확보되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기본설계가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권상대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박물관단지의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매력있는 전시콘텐츠를 발굴하여 국가의 문화중심시설로서의 박물관단지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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