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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역에 걸친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 4월 5일부터 2박 3일간 실시한다 -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유해야생동물 포획 야간을 이용 실시, 주민들 야간활동 자제 당부
  • 기사등록 2019-04-02 14: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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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2019년도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등 주민피해 최소화를 위한 2019년도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을 4월 5이부터 2박 3일간 실시하기로 하였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이미지다. [이미지제작-대전인터넷신문]


이에 따라 세종시는 세종시 피해방지단 5개반 30명으로 구성된 포획단으로 하여금 4월 5일 야간부터 4월 7일 야간까지 2박 3일간 군사시설 보호구역과 야생동물보호구역을 제외한 세종시 전역에서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획은 농작물 피해민원이 다수 발생한 지역을 우선으로 실시하고, 포획대상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발생 시키는 유해야생동물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며, 포획된 유해야생동물의 사체는 자가처리 및 사업장폐기물로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포획단의 야간 포획으로 위험이 동반됨에 세종시는 일제포획기간 동안 주민들의 안전을 위한 준수사항을 읍면동의 협조를 받아 안내한 바 있고 일제포획이 시작되는 5일 이전에 안전수칙을 주민과 포획단에 재 안내할 계획이다.


세종시는 18년 4차례 실시한 유해야생동물 일제포획을 통해 고라니 544마리와 멧돼지 32마리 등 총 576마리를 포획한 바 있으며 주민의 신고를 받고 포획을 위해 506차례나 긴급 출동한 바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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