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국세청이 납세자가 세무서 민원봉사실에서 국세증명, 사업자등록 등 업무를 처리할 때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홈택스 앱에서 대기인원을 실시간 조회하는 「민원봉사실 대기인원 조회」서비스를 4월3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전자민원작성대를 통해 민원을 전자접수·처리하는 e-민원시스템이 구축된 50개 세무서 민원실에 대하여 우선 제공하고, 아울러 홈택스 앱에서 별도 로그인 없이 방문하고자 하는 세무서를 선택하여 실시간 대기인원을 조회할 수 있으며, 특히 실시간 조회 서비스를 이용해 대기민원이 적은 시간대에 방문하면 대기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국세청은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세청은향후 e-민원시스템이 없는 세무서에 대해서도 대기인원 조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위치기반 예상 대기시간, 미래시점의 대기시간 예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