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세종기자] 대전광역시 의회 원자력 안전 특별위원회(이하 원자력 안전 특위)는 시의원과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원자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백원 필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원장을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하였으며 이날 29일 대회의실에서 ‘원자력 연구 및 안전’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구본환 특위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우리 시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비롯해 원자력 관련 기관이 6개나 있으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핵폐기물이 있지만 원자력 안전에 대한 문제의식과 이해도가 부족한 것 같다"라고 말하며, “원자력 안전 특강과 토론을 통해 원자력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비상상황 시 대처 방법을 습득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교육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원자력 안전 특위는 지난해 말 구본환 위원장을 비롯해 6명의 의원이 특위를 구성하여 두 차례 회의와 현장 방문을 실시했으며 향후 원자력 안전에 대한 시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 촉구와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을 위해 활발한 특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박세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