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시가 시정3기 공약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택시를 3월부터 전의면 양곡리, 신정1·2리 등으로 확대 운영한다.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의 기본적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마을택시는, 노선과 시간을 정해 운행하는 버스를 보완하고자 대당 1,200원의 요금을 받고 마을운영협의회의 건의에 따라 탄력적으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 7월부터 시작된 마을택시 시범운영은 지난해까지 관내 7개면 34개 마을을 대상으로 병원, 시장, 학교 등 생활권을 기준으로 기·종점을 선정해 운영해 왔으며 올 3월부터 3개 마을이 추가확대되어 7개면 37개마을로 늘어 났다.
세종시는 마을택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수요에 부응하고자 3월부터 전의면 양곡1리, 신정 1·2리 등 3개 마을로 확대 운행하고 있으며 기존 운행 노선 중에서도 스쿨버스가 운행하지 않아 통학에 불편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학기 중에는 탄력적으로 운행시간을 조정해 마을택시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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