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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세척제에서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CMIT/MIT)’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수거‧폐기 조치한다 - 수입단계 정밀검사 강화 및 다른 수입‧국산 세척제 현황조사 실시
  • 기사등록 2019-03-19 15: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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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인터넷신문=종합/박완우 기자] 식약처는 위생용품 수입업체인 ‘(주)베스트글로벌푸드‘가 수입‧판매한 미국산 ‘팜올리브 울트라스트렝스’ 제품(세척제)에서 허용되지 않은 성분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CMIT/MIT)’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수거‧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


수입업체인 ‘(주)베스트글로벌푸드‘가 수입‧판매한 미국산 ‘팜올리브 울트라스트렝스’ 제품(세척제)에서 허용되지 않은 성분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CMIT/MIT)’이 검출되어 해당제품을 수거‧폐기 조치한다.  수거․폐기 대상 수입 세척제 제품 정보(사진-식약처)

CMIT/MIT는 낮은 농도로 뛰어난 항균효과를 나타내어 미국과 유럽에서는 샴푸, 세제 등 생활 용품에 사용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세척제, 헹굼보조제, 물티슈 등 19개 위생용품에서 사용할 수 없는 성분으로 관리하고 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아울러, 문제가 된 미국 콜게이트사 수입세척제의 수입 차단을 위하여 통관단계 정밀검사를 강화하고, 다른 수입 세척제 제품과 국내 생산 세척제에 대해서도 현황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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