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종합/박완우 기자] 식약처가 오는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인터넷·홈쇼핑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최근 인기를 끄는 4개 품목을 대상으로 집중 수거·검사한다고 밝혔다.
검사대상은 최근 소비 트렌드로 떠 오르고 있는, 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별도의 용기 없이 즉석에서 먹기 쉬운 전투식량, 아침 식사 대용으로 인기있는 짜먹는 죽, 김밥 등 섭취 시 라면 국물만 섭취할 수 있는 티백 제품인 라면티백, 와인에 시나몬, 과일 등을 넣고 따뜻하게 끓인 음료인 뱅쇼 등 4개 품목이다.
이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최근 3개월(‘18.12∼’19.2) 동안 인터넷 쇼핑 인기 검색어(식품)를 분석하여 검사대상을 선정하였다고 말했다.
검사항목은 주로 단순 조리를 거쳐 바로 섭취하는 제품의 특성을 고려해 세균수, 대장균 및 식중독균 등을 검사할 예정이며 수거‧검사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하고, 위반행위가 확인되는 경우 신속하게 회수·폐기하고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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