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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합강캠핑장' 전국최고의 명품시설로 다시태어난다 - 올해는 오토사이트 13면 확장…개수대·샤워장 등 증설 내년에는 어린이물놀이 시설을 확충할 예정-
  • 기사등록 2019-03-11 10: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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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 대열 기자] 세종시가 합강캠핑장이 캠핑족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으면서 이용객도 매년 크게 증가함에 따라서, 지난해는 편의시설과 다목적운동장, 족구장, 배드민턴장 등을 확충했으며, 올해에는 오토사이트 13개면과 화장실, 개수대, 샤워실을 추가로 설치하고 내년에는 어린이물놀이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시에 있는 합강캠핑장 모습 (사진-세종시청)


2018년 한해 이용객은 전년도 대비 33%가 증가한 10만 명에 육박할 정도로 지역을 대표하는 캠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합강캠핑장은 지난 2012년 최초 조성 당시 오토사이트 59개 면을 갖추고 운영을 시작했으나 지속적인 이용객 증가로 현재 오토사이트 114면, 카라반 24동, 캐빈하우스 7동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특히 합강캠핑장은 15만㎡ 정도의 넓은 공간에 금강과 미호천이 합류하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경관이 뛰어나고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전국 캠핑장 이용객들에게 호응도가 매우 높다.


세종시는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종합적인 시설개선 마스터플랜을 수립했으며, 이에 따라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22억 원(특별교부세 5억 포함)을 투입해 각종 편의시설 확충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합강캠핑장 편의시설 확충은 시민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추진된다”며 “합강캠핑장이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 캠핑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견실하고 안전한 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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