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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재배 쌈, 새싹 채소류 중금속 안전수준으로 밝혀져... - 수경재배 쌈채소 및 새싹채소 중금속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
  • 기사등록 2019-02-14 12: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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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뉴스종합/박 완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대형마트나 온라인 등 시중에 유통‧판매되고 있는 수경재배 채소류의 중금속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식품안전처 오염물질과 최 장덕 연구관이 중금속 수경재배 채소류의 중금속오염  안전수치를 밝히고 있다.(사진=식약처)


수경재배 채소류에 중금속이 축적되어 오염도가 높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어 상추‧치커리‧무순 등 수경재배 쌈채소 5종과 새싹채소 16종을 대상으로 중금속 오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수경재배 쌈채소 중금속 검출량은 납 0.002~0.074ppm, 카드뮴 0.001~0.014ppm, 무기비소 불검출~0.010ppm의 범위 안에 있었으며, 밭재배 쌈채소는 납 불검출~0.031ppm, 카드뮴 불검출~0.047 ppm, 무기비소는 불검출~0.015 ppm의 범위 안에 있다고 했다.

 

샐러드 등으로 즐겨 먹는 수경재배 새싹채소는 납 불검출~0.017ppm, 카드뮴 불검출~0.013ppm, 무기비소 불검출~0.020ppm의 범위 안에 있어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수경재배 채소류에 중금속이 많이 축적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된 것은 생육기간이 짧고(50일 전후) 물과 배양액만으로 재배하는 특성 등으로 실제 작물에 이행되는 중금속은 많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 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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