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도시교통공사 19년 업무보고 토크형식으로 진행 - 시민평가단의 진솔한 평가와 19년 교통공사 업무보고 어우러져..
  • 기사등록 2019-01-31 18:01:39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시민과 봉사단체(교통공사 서비스평가단, 버스타고 평가단) 회원들100여명이 참석한 새로운 형태의 업무보고가 세종도시교통공사 회의실에서 31일 오후 개최되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고칠진 사장이 이춘희 세종시장에게 토크형식의 새로운 2019년 업무계획을 보고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날 업무보고는 고칠진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공사 관계자가 이 시장에게 업무를 보고하고, “공사가 묻고 시민이 답한다”라는 새로운 토크형식으로 진행 되었으며 이 시장의 조언과 격려로 보고회를 마무리하였다.


공사는 19년 업무추진 여건으로 수요증가, 시민참여, 교통복지, 자립기반, 노사갈등 예방을 위해 노사상생 정책을 추진하여 ▲세종형 대중교통체계를 고도화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대중교통 서비스 실현, ▲지속성장을 위한 경영개선 및 노사상생회의 분기별 개최 등으로 노사 소통채널 다양화 및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할 계획을 보고했다.


또한 공사는 대중교통 불편 제로화 실현을 위한 BRT노선을 세종시의 중심 대중교통체계로 첨단화하고, ▲BRT노선 전용 신교통수단인 전기·굴절버스 도입, ▲버스이용편의 제고를 위한 BRT 정류장 위탁 운영, ▲내부 BRT 완전 순환체계 시행을 추진하는 한편, 시민 편의 중심, 생활밀착형 교통체계실현을 위한 ▲세종형 수용응답형 교통모델 구현, ▲지속적인 노선 개선, ▲충청권 교통협의체 활성화와 버스 안내시스템 개발·운영, ▲교통정보 소외지역을 위한 교통안내센터 운영 등 쉽고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으로 이용편의를 제공할 계획을 보고했다.


특히 보고에 이어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서비스 평가단에 참가한 단원은 버스를 직접타본 경험을 바탕으로 평가를 하고, 정류장 도착시간 불일치 등 발전방안을 제시하였다. 또 BRT노선을 직접 평가한 단원은 노선개편에 따른 소요시간 연장, 환승에 대한 불편사항 등에 대한 개선을 제안하였다.


사전에 조율되지 않은 불편사항과 평가단이 제안하는 개선점 등을 놓고 공사가 묻고 시민이 답하는 형태로 진행되어 정례화 되지 않은 자유스러운 토크 방식의 업무보고는 타 공공기관으로도 확산될 전망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01-31 18:01:3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