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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광역철도망 대전~세종간 도시철도, 경제성 합격! - 세종시가 전문기관에 의뢰한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BC1.0 이상으로...
  • 기사등록 2019-01-31 14: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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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요셉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광역 철도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한 세종 ~ 대전 간 광역철도 사전타당성 조사결과 3가지 유형별 모두 BC 1.0 이상 경제성 있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세종시가 세종~대전 간 광역철도 구축을 위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하기로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대전 간 광역철도망 구축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면 국비 70%, 대전과 세종이 나머지 30%를 부담하게 되며, 철도망 구축이 실현되면 경상권, 전라권을 광역철도로 구축하는 꿈의 철도망이 구축되는 것이다. 경부선을 이용하는 경상권은 대전역에서 바로 도시철도를 이용 세종시로 진입할 수 있고, 호남선을 이용하는 전라권은 서대전 역 인근의 오룡역이나 도시철도 서대전역을 이용 쉽게 세종시로 진입할 수 있게 된다.


말 그대로 국토의 절반 이상을 광역철도로 연결하는 상생발전, 균형발전을 위한 꿈의 철도망이 완성되는 것이다. 다만 우려되는 것은 세종지역 특성상 상업지역이 충분하지 않고, 청소년들을 위한 학원 등의 공간부족으로 세종지역 청소년들이 대전으로의 이동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며 쇼핑 또한 대전지역으로 쏠림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상생발전의 큰 틀에서 대전~세종 간 광역철도망 구축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전~세종 간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면 세종에서 인근 대전 둔산동까지 20여 분 만에 도달할 수 있고 반석역과 유성까지는 10분 만에 도착할 수 있어 자칫 세종시가 베드타운으로 전락할 수 있지만, 행정수도로 가는 세종시로서는 상생과 균형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세종시는 시가 용역 의뢰한 대전~세종 간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가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계획 수립에 돌입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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