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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폭염, 신도시 내 `그늘막´ 생겼다 - 충남도서관 앞 등 3개소 시범설치, 기상이변과 동절기엔 접어서 보관
  • 기사등록 2018-08-02 13:5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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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폭염, 신도시 내 `그늘막´ 생겼다

충남도서관 앞 등 3개소 시범설치, 기상이변과 동절기엔 접어서 보관

 

홍성군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이하 신도시사업소)는 지난 1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보행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그늘막을 시범 설치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 그늘막 시범설치 장면(사진제공-홍성군청)

 

신도시사업소는 무더운 여름철 주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대기하는 동안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지름 5m, 높이 3m의 대형 파라솔 형태로 어른 2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의 그늘막을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충남도서관 앞 2개소와 홍성고 주변 사거리 1개소에 우선 설치했다.

 

충남도청 앞 인근에 사는 주민 김 모 씨는 방학 철이라 자녀들과 충남도서관을 자주 찾는데 도서관 앞 사거리가 6차선이라 신호대기가 너무 길고 햇볕을 피할 곳도 없어 많이 불편했는데 그늘막을 설치해 너무 좋다며 군의 세심한 배려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한 뒤 주요교차로 등에 그늘막을 확대 설치 해 보행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도시사업소 장의남 소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 군민이 보다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주기적인 순찰을 통해 그늘막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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