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시민안전국 재난관리과가 여름철 폭염기 그늘을 제공하는 횡단보도 앞 그늘막을 봄철 미세먼지와 강풍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덮개 설치 작업을 마무리했다.
폭염대응 그늘막은 여름철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그늘을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시내 읍·동 지역 횡단보도 앞 79곳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개폐가 용이한 점으로 인한 훼손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다.
특히 시는 덮개에 시정3기 시정목표인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 문구를 새겨 그늘막 내구성 향상 및 도심미관 개선은 물론, 시정목표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며, 올해도 신도심 7곳과 조치원 3곳에 그늘막을 설치할 예정이며 설치시 덮개도 함께 설치할 계획이다.
박종국 재난관리과장은 “폭염대응 그늘막은 여름철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그늘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어왔다”라며 “앞으로 그늘막을 사용하지 않은 기간에도 철저히 관리해 시민의 자산을 소중히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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